겨울나무 - 2

갯벌은 언제나 감동이다.

경이로운 그림을 그렸다 자만하지 않고

보아주는 이 없다하여 실망하는 일 또한 없다.

추상작가의 멋진 상상여행을 펼치는가하면

자연의 웅장함과 선경(仙境)의 환상을 절묘하게 그려내기도 한다.

마치 안평대군의 꿈속처럼 말이다.

/갯/벌/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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