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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봄마중 - 10

 

春望詞  - 薛濤 -

 

其一

花開不同賞 花落不同悲

欲問相思處 花開花落時

 

其二

攬草結同心 將以遺知音

春愁正斷絶 春鳥復哀吟

 

其三

風花日將老 佳期猶渺渺

不結同心人 空結同心草

 

其四

那堪花滿枝 翻作兩相思

玉箸垂朝鏡 春風知不知

 

 

세 번째(동심초)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 . . . .

 

 

 

□ 薛濤(설도) : 唐代의 여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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