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Dancing Light - 3 다시 생각해보다. 물을 촬영하는 일이 과연 즐거울까? 일견 싱거워보이는 물이라는 피사체의 촬영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시간을 두고 지속될 수 있을까? 화려한 영상을 쫒아 카메라를 들고 달려가고픈 유혹이 주위에 상존하는데... 여러해 같은 피사체를 촬영하면서 느끼는 연속적 동기부여는 무엇일까? 물은 기체, 액체, 고체로 존재하는 지구상에 유일한 물질이며 영혼과 물질을 이어주는 촉매라고도 한다. 영적 세계인 생명을 기체라고 하고 물질세계인 육신을 고체라고 볼 때 이를 연결시켜주는 촉매가 바로 라는것이다. 세상 모든 종교의식에서 물을 사용하는 것도 물이 갖는 생명의 고귀함을 의미하는 것이란다. 물은 그 무언가 보이지 않는 신의 마음과 통하는 것이라고 믿는 것일까? 현대과학에서조차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물을 통.. 더보기 Dancing Light - 2 □ □ . . . . . . 더보기 Dancing Light □ . . . . . . 더보기 이전 1 다음